마운자로 다이어트 식단은 필요한가?

회사 도시락 식사 전 후

마운자로하면 섭취하는 양, 식사일기

우선, 마운자로를 시작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서에요. 

우리가 평생 다이어트 식단을 할것도 아니고

극단적인 저탄수를 할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20kg를 감량하고서 더 큰 요요가 왔던게 아닌가 싶어요. 

음식에 대한 강박과, 집착같은 중독이 되어버린거죠.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려고 하는 점과 퇴근하면 뭘 먹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는게 가장 중요했어요. 

마운자로를 시작하면서 

왜 식이조절 안하냐고 주변에서 그러지만

저는 만족도가 엄청 커요. 

왜냐고요?

첫째로, 다이어트 식단이 아닌 일상 식사를 하면서 식사량이 줄어드니까 음식에 대한 집착이 없어졌어요. 미각이 만족을 하니까 굳이 못먹는다는 개념자체가 사라진거죠. 

둘째로는, 배가 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내려 놓을 수 있다는 결단력!

그동안에는 배가 불러야 식사가 끝났다면,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는 범위를 찾은 것 같아요. 이정도면 만족스럽다랄까? 첫번째의 이유처럼 맛에 대한 만족도가 생기고 나면 먹는다는 행위는 의미가 없더라고요. 

소식좌의 기분을 알게되는 순간이 있었어요. 

셋째로는 이걸 먹을바에 더 맛있는걸 먹자!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일단 과자, 라면을 아예 안먹게 되었고, 이왕 먹는 한 끼를 만족도가 높은 식사를 하는게 더 중요해진거죠. 

넷째는 살이 말랑해졌어요. 저는 단단한 살이라서 마사지 하기도 힘들거든요. 근데 요즘 살이 말랑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스트레칭을 해주는 부분도 있지만요. 

마지막으로는 남은 음식을 아까워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주중에 집에서 간단하게 먹거나 회사에서 주는 도시락 먹고 주말에는 외식을 하곤 해요.  요즘에는 대부분의 식당이 배달을 하기때문에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것에 있어서 눈치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먹고 싶은거 먹어서 식탐도 많이 줄었고 남은 음식은 다음날 먹어서 식비도 크게 부담이 없어요. 

그밖에 더 많은 장점이 있는 것 같은데 생각나는 부분만 말씀드려봤어요. 

마운자로 맞으니까 식이조절해야지! 라고 저도 처음에 생각했는데 

장기적인 시선으로 생각해보면 결국 평생 가져갈 내 식습관을 고치는게 맞아요.  

몇개월까지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동안 헬스를 하면서도 식습관이 고쳐지지 않아서 다이어트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계기로 저는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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