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Mounj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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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1주차 (2.5mg . sat. 12:30 pm)

투약 후, 별다른 식욕 변화는 없었고, 오히려 더 먹어야한다는 욕심이 생겨서 주말내내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03/16

3일째. 일요일 밤에 두쫀쿠와 요아정 그리고 김치콩비지를 먹고 잤다. 주말내내 맛있는 것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공복 무게인데 100KG을 찍고 나니 당황스럽네.

점심 : 영양제 및 단백질음료

저녁: 도시락 및 단백질 음료, 견과류모듬, 야쿠르트

퇴근하고 살짝 허기짐이 느껴져서 배달앱을 계속 보다가 땡기는건 없고 두쫀쿠가 너무 먹고싶었으나 참고 결국 재료를 구입했다.


03/17 , 11:30am 역시 야식을 안먹으니 금세 무게가 줄었다. 그동안 야식을 얼마나 먹었을까. 어제는 퇴근길을 우회해서 10분정도 더 걸었다.

점심: 영양제 및 단백질음료

간식: 친구와 점심 티타임( 에스프레소 와 디저트)

저녁: 도시락과 단백질음료, 견과류

물을 틈틈이 마시려고 노력했다.

주식하느라 4시 취침ㅋㅋㅋㅋ공복시간이 길어서 체중이 빠진 건가.


3/18 어쩌다보니 비슷한 시간대에 측정하고 있다. 야식을 안먹는다는게 정말 크구나. 어제는 식단이 동일하고, 찹쌀 꽈배기를 하나 먹었다.

어제도 주식하느라 4시쯤 취침 ㅋㅋㅋ


3/19 어제 폭식을 했다.

점심 : 단백질음료, 영양제

저녁 : 참치김밥, 떡볶이,단백질음료, 견과류

야식 : 양념닭떡구이,밥1공기,치킨무, 야쿠르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스프레드.


3/24 지난주말,특별히 식단을 한다거나 조절하지 않았다.

하지만 허기짐을 느끼는게 없어서 식사량이 줄어들게 된다.

어줍잖은걸로 배채우기 싫어지기때문에 맛있는 한끼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과자를 먹는 습관은 없어졌지만, 두쫀쿠를 원하는건 변함없다.

카다이프의 바삭한 식감으로 대체하고있지 않나싶다.

일에 몰두하다보면 식사를 거르게 된다.

그러다보면 단백질을 챙기는것도 어렵다.

배고프지 않더라도 단백질을 먹으려고 노력해야한다는걸 상기시키고, 이제 운동량을 늘리려고 한다.


4/1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변화는 있다.

루틴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않다. 출퇴근 걷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에너지가 많지 않은가보다.

고도비만인데도, 먹는 양이 줄었음에도, 체중이 많이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줄자로 허리,팔,허벅지,종아리 둘레를 재어보았다.

(CM)2026.03.142026.04.01
허리둘레114.5103
허벅지7370~70.5
3938~39
종아리4947.5~48

신이나서 1일날, 2일날 두 번 재었다.

내장지방이 확실히 많이 빠진 듯 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정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만 집에 들렀다가 다시 밖을 나서는 것은 큰 결심이 필요하다.

퇴근하고 헬스장을 가는게 가장 효율적이지만, 두통우려도 있고 재정상태가 넉넉치않기에 홈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다.


4/6 마지막 2.5mg, 4주차 시작.

촬영을 하지 못했지만, 오전에 무게를 재어보니 95.0을 찍었다. 주당1kg를 예측할 수 있는 것 같다. 출퇴근 걷기정도와 야식을 조금 줄인 결과이다. 체중의 앞자리가 바뀌면 본격적으로 헬스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요요를 겪고나니, 조급하게 체중을 빼고자하는 욕심이 없고 천천히 습관을 바꾸고 건강에 더욱 초점을 맞추자는 마음이 크다. 그래도 욕심은 생기긴 하지만 무릎관절을 소중히해야하는 나이가 되었다.

이번주가 지나면, 처방받은 5mg 투약을 시작하게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유독 5mg 의 품절이 잦은것을 보면 효과는 5mg부터 강해지는게 아닐까싶다. 헬스장1년치의 마운자로. 6개월은 지켜봐야한다는데, 주말 알바를 해야 하지 않나싶다.

특별하게 식단을 하지 않는다. 주말에도 우거지감자탕을 만들어먹고 이자카야에서 생맥주 1/2잔과 야식을 먹기도 했다. 내가 마운자로를 시작하고 제일 만족하는 것은 과자가 맛이없게 느껴지는것. 반대로 무슨 음식을 먹어도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두쫀쿠에 집착하게 되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나는 지금 재료를 구매하고 있다.


4/15 마의 95kg을 벗어나다.

예전부터 95kg이란 숫자를 벗어나는게 쉽지 않았다. 항상성이란게 이런걸까. 조금 빼다가 다시 찌면 이 숫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심각하게 찐다싶으면 100kg.

이제부터 감량시작이라는 말이다.

나는 되돌아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며 천천히 오늘의 체중이 세트포인트가 되어야한다.

급하게 뺄수록 돌아가는 속도도 빠르고 그때의 도파민을 잊지 못해서 안주하고 독하게 결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마운자로를 시작한 지, 딱 한달이 지났다. 그래서 사이즈를 재어보았다. 지난번에 재면서 앞으로 한 달마다 기록하면 체중뿐만 아니라 체형변화도 보기 쉽지 않을까?

(CM)2026.03.142026.04.15
허리둘레114.5101.5
허벅지7369.5
3940.5
종아리4947

팔둘레는 측정하기가 어렵다. 증가라니…증가라니??

그리고 예전과 달리 밤에 먹는 양이 확실이 줄어들다보니, 배고픔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5mg를 맞으면 더 강력할 줄 알았는데, 허기짐이 들어서 당황스러웠다. 2.5mg는 아무리 공복이어도 배고프지 않았기때문이다. 달라진 것은 단백질 음료를 안먹고 있다는 점이고, 섭취량은 회사에서 먹는 한식 도시락과 퇴근해서 먹는 간식정도이다. 이번주는 홍합탕으로 마음을 달래줬는데 그래서 허기짐이 컸을까? 앞으로 퇴근하고 먹는 음식은 계란찜이나 콩나물 국 같은 맑은 탕으로 할 생각이다.